2025 한국프로야구

[2025년 3월 28일 SSG 랜더스 vs 키움 히어로즈 경기 리뷰|박성한 홈런·에레디아 멀티히트에도 3-9 패배]

제이드킹 2025. 3. 28. 23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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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에레디아가 쳤고, 박성한이 넘겼다… 근데 왜 또 이렇게 졌지?”

– 2025년 3월 28일 vs 키움 히어로즈 경기 분석(feat. 팬심 한 스푼)

2025년 3월 28일, 키움전.
스코어 9-3.
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.
우리 진짜 졌다. 완전히 털렸다. 그것도 6회에 와르르…


 리그 성적 현황 (2025.03.28 기준)

  • SSG 랜더스: 4승 2패, 승률 .667 (리그 3위)
  • 키움 히어로즈: 3승 3패, 승률 .500 (중위권)

→ 우리 투수진 ERA 3.67, WHIP 1.34로 상위권
→ 하지만 타선은 평균 득점 4.0점 (리그 7위)
→ 에레디아가 살아나고 있음에도, 타점 연결이 부족한 상황


 경기 흐름 요약

  • 2회초: 박성한 솔로포 (시원한 손맛)
  • 6회초: 에레디아 적시타로 1점 추가
    → 여기까지는 괜찮았음.
    그런데…
  • 6회말, 키움이 5득점 ‘빅 이닝’ 작렬
    → 투수 교체 타이밍 미스, 실책, 적시타 잇달아 터지며 와르르

 패배의 핵심 원인 분석

1. 선발 드류 앤더슨의 부진

  • 5이닝 97구 6피안타 3사사구 5실점(4자책)
  • 직구 위주의 패턴에 키움 타자들 적응 완료
  • 폭투, 제구 흔들, 위기관리 안 됨

“ERA 3점대 팀 평균 믿었는데… 오늘은 실망했다, 드류.”


2. 불펜 무너지며 대량 실점

  • 6회말 등판한 불펜진이 4실점
  • 고비마다 스트라이크 못 넣고, 결정구 허용
  • 압박 상황 대처력 부족이 그대로 드러남

“SSG 불펜, 평소엔 든든했는데 오늘은 맥 없이 무너졌어…”


3. 주력 타자들의 침묵

  • 한유섬 + 최정 = 5타수 무안타
  • 2스트라이크 이후 변화구 대처 완전 실패
  • 로젠버그의 체인지업 + 슬라이더에 그냥 꼼짝 못 함

 잘한 선수는 확실히 칭찬해요

  • 박성한
    → 솔로 홈런 한 방! 체인지업 받아쳐서 넘겼다
    → 오늘도 묵묵히 자기 몫 해주는 중
  • 에레디아
    → 멀티히트 + 1타점
    → 타격감 올라오는 게 눈에 보임. 중심 타선 기대감 상승!

 전술적으로 아쉬운 점

  • 5회말 1점차 상황, 앤더슨 더 끌고 간 판단… 실패
  • 8회초 1사 1·2루 찬스 → 오태곤 대타 2루타 → 단 1점
    → 기회 살리기엔 운영이 너무 소극적이었다
  • 수비 실책 총 3개 → 추가 실점 빌미 제공

“야구는 타이밍인데… 오늘은 감독님도 타이밍 놓치셨네요…”


 통계로 보는 오늘의 패배

  • 키움 득점권 타율: .312
  • SSG 득점권 타율: .278
  • 키움의 6회 이후 승률 확률 상승: 58% → 92%

 클러치 상황 집중력, 감독 판단력, 수비 안정성
이 3가지에서 완패


 팬심 요약 멘트

“로젠버그는 로켓이었고, 우린 그냥 멍했음.”
“3점밖에 못 낸 게 더 충격이야…”
“에레디아랑 박성한만 살아 있었어. 중심타선은… 각성 부탁.”


 앞으로 뭘 바꿔야 하나?

  1. 투수 교체 타이밍 더 빠르게, 과감하게!
  2. 한유섬·최정 타순 조정 or 리프레시 필요
  3. 수비 집중력 재정비 – 실책 많으면 아무것도 안 됨
  4. 클러치 상황에서의 대타 운용, 더 공격적으로!

 팬으로서 진심

“한 경기 졌다고 무너질 팀 아님.
분명히 돌아올 거야.
우린 강팀이니까.”


에레디아 화이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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