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
유시민 작가의 새로운 신작 문과남자의 과학공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.
1. 작가 소개
유시민 작가는 여러분 들이 잘 알고 있는 작가입니다.
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 했으며 독일 유학파입니다
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정치는 은퇴하고 비평가로 방송 많이 했습니다.
유시민 작가의 유명한 말 중에 썰전에서 "저는 뼛속까지 친노죠"입니다
고 노무현대통령을 엄청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.
저는 개인적으로 유시민의 논리적인 말들이 쏙쏙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하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.
근데 글도 마찬가지입니다. 정말 읽기 쉽게 쓰는 작가 중에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. 그래서 좋아합니다.

2. 책의 목차
서문-과학 공부의 즐거움
1. 그럴법한 이야기와 확실한 진리 (인문학과 과학)
- 거만한 바보 ㆍ 운명적 문과의 슬픔 ㆍ 인문학과 과학의 비대칭 ㆍ 우리 집과 우리 엄마의 진실
2. 나는 무엇인가 (뇌과학)
-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ㆍ 1.4킬로그램의 우주 ㆍ 신경세포와 경제법칙 ㆍ 현상과 사물 자체 ㆍ 칸트 철학과 양자역학 ㆍ 측은지심과 거울신경세포 ㆍ 자유의지
3.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 (생물학)
좌파, 우파, 다윈주의 ㆍ 생명의 알파벳 ㆍ 유전자와 인생론 ㆍ 생물학 패권주의 ㆍ 사회생물학과 사회주의ㆍ 이타 행동의 비밀
4. 단순한 것으로 복잡한 것을 설명할 수 있는가 (화학) 화학은 억울하다 ㆍ 위대한 전자 ㆍ 주기율표 ㆍ 탄소, 유능한 중도 ㆍ 환원주의 논쟁 ㆍ 통섭의 어려움
5. 우리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(물리학)
불확정성 원리 ㆍ 상대성이론 ㆍ 별에서 온 그대 ㆍ 양자역학, 불교, 유물변증법 ㆍ 엔트로피 묵시록
6. 우주의 언어인가 천재들의 놀이인가 (수학)
수학의 아름다움 ㆍ 천재들의 지적 유희
ㆍ 난 부럽지가 않아
후기-바보를 겨우 면한 자의 무모한 도전

3. 책의 서평
과학은 어렵고 딱딱하고 재미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 과학이 인간의 삶과 우주에 대한 궁금증과 탐구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분야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.
작가가 소개하는 과학이론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들도 있었지만,
작가가 친절하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어서 잘 이해하기 쉽습니다.
또한 작가가 자신의 인문학적 소양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과학과 인문학의 연결점과 차이점을 비교하고 분석하는 것도 매우 흥미롭습니다.

과학과 거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과학이 좀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.
과학은 인문학과 달리 정확하고 확실한 진리를 추구하는 분야라고 생각했지만,
사실 과학도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없으면 발전할 수 없는 분야라는 것도 알게 될 것이고,
인문학은 과학의 성취를 받아들여야 하고 과학은 인문학의 성찰을 통해 깊어져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.
이 책은 문과와 이과의 경계를 넘어서 인간의 지성과 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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