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돈은 너무나도 중요한 수단이지만, 수단이 목적으로 주객전도 되는 순간, 삶의 목적이 흔들리는 위기의 순간에 부딪히게 된다. 책 속의 주인공들 그 누구도 행복하지 않다. 돈을 아끼며 살아가든 돈을 많이 쓰며 살든 돈이 목적이 된 그들은 모두 불행했다. 책을 읽는 동안 책장을 여러 번 덮으면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. 하지만 분명한 건! 삶의 균형을 잘 잡기 위해 선행되어야 것은 '스스로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'부터라는 것이다. 자신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 없어지면 공허 해질 테고 공허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자신이 중심이 되는 삶이 아니라 외부적 요인에 흔들리는 삶이 될 테니...